UEFA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3대1로 유쾌한 승부를 거뒀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다.

발렌시아는 곤살로 게데스의 멀티골과 다니엘 바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4강 진출에 다가섰다.

전반에는 1대1로 양팀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후반 막판 발렌시아가 두 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쟁취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1군 계약 후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14분 출장이 전부였기 때문.

이런 가운데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인 게데스 바스가 이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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