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한국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생일' 포스터

설경구와 전도연의 열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생일’이 신작 개봉에도 개봉 2주차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실시간 전체 예매율과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역시 1위를 기록하며 더욱 뜨거운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생일’이 누적관객수 53만 명을 돌파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그날 이후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의 일상적인 삶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로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설경구, 전도연을 비롯해 김보민, 윤찬영, 김수진, 성유빈, 탕준상 등 조연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진 진심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욱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사진=NEW 제공

특히 10대, 20대 등의 젊은 관객층부터 주부, 부모까지 전 연령층이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대거 관람에 나서며 ‘티슈관람’ ‘부모관람’ 등 영화 관람의 신풍속도를 이끌어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CGV 골든 에그지수 96%,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2 등의 평점으로 고스란히 나타나며 개봉 이후 줄곧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2주차 주말 극장가 역시 ‘생일’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깊은 울림으로 진정성 있게 관객과 만나고 있는 ‘생일’은 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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