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가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사진=Mnet '고등래퍼3' 캡처

12일 방송된 ‘고등래퍼3’에서 드디어 최종 우승자가 밝혀진다.

이영지는 더 콰이엇과 코드쿤스트의 전폭적인지지 아래 ‘파이널 전문 래퍼’ 우원재, 창모와 무대를 꾸미게 됐다.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이영지는 무대 중간에 이미 1차 관객 투표 점수가 400점을 넘어서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어 우원재, 창모에 밀리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영지를 향한 남다른 환호에 다른 지원자들은 “수고하셨다”며 “집에 가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루비룸 규정은 “그냥 이 무대는 인정”이라고 하며 극찬했다. 그리고 이날 무대에 함께한 친구들이 이영지의 무대를 보고 감동받아 우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행주는 “우원재, 창모 두 사람들에게 시선을 빼앗기기 쉬운데 하나도 빼앗기지 않았다. 대단하다” 한편 이영지는 1차 관객 투표에서 500점 만점에 456점을 받으며 권영훈, 최진호, 양승호의 점수를 넘어섰다. 그는 “그냥 감사한 사람들의 얼굴만 생각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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