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신작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생일' 스틸컷

13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3일 개봉한 ‘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설경구, 전도연의 감동 연기로 관객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생일’은 12일 4만692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7만7632명을 기록했다. 세월호 유가족의 일상, ‘생일 모임’이라는 소재를 통해 ‘생일’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다크호스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헬보이’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2일 3만3816명을 동원한 ‘헬보이’는 누적관객수 9만8477명을 기록하며 10일 개봉 후 3일 만에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3위는 배우 김윤석의 첫 영화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성년’이 차지했다. 11일 개봉한 ‘미성년’은 염정아, 김소진의 대체불가 연기와 신예 김혜준, 박세진의 신선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영화는 누적관객수 5만642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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