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멤버들이 서울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사진=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캡처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캡틴 마블' 브리 라슨과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가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정킷 행사 참석을 위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한국을 첫 방문했다.

내한 첫날 제레미 레너는 경복궁을 구경했다. "서울 궁전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경복궁 방문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벚꽃이 만개한 경복궁 곳곳에서 포즈를 취한 제레미 레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브리 라슨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포착됐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진 않았지만 팬들이 그를 찍어 SNS를 통해 현재 브리 라슨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됐다. 스태프, 경호원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광장시장을 찾은 브리 라슨은 포장마차에 앉아 서울의 맛을 즐겼다.

한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날 오후 입국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올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행사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세 사람은 14일 아시아 정킷을 가진 다음 15일 기자간담회와 팬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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