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2세트까지 이기며 그리핀을 압박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결승전 SKT와 그리핀의 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를 따낸 SKT는 라이즈, 모르가나, 코르키, 렉사이, 리 신을 밴하고 아칼리, 자르반, 아지르, 루시안, 갈리오를 선택하며 2세트까지 가져가려고 했다. 그리핀은 사일러스, 제이스, 칼리스타, 바루스, 베인을 밴하고 헤카림, 올라프, 리산드라, 이즈리얼, 브라움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려고 했다.

2세트에서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초반 킬이 나왔다. SKT가 자신들의 정글 깊숙히 들어온 상대를 놓치지 않으며 올라프와 리산드라를 잡아냈다. 이어 클리드가 미드라인 갱킹을 시도하며 리산드라를 다시 잡아냈다.

그리핀이 여러가지 플레이를 시도하는 사이 두 팀의 차이는 오히려 벌어졌다. SKT는 킬스코어 14-2까지 앞서 나갔고 글로벌 골드 역시 1만 골드까지 벌렸다. 미드 지역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한 SKT는 결국 2세트를 따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