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이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다.

12일(현지시간)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 촌스런 내 얼굴"이라고 게재했다.

이날 서민정은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에서 통역사로 출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과 서민정이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것.

서민정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30에 일어나 예진이 학교갈 준비해놓고 어둠을 뚫고 도착.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한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고. 눈물날 뻔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서민정은 "모두가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설레할 만큼 월드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도 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은 아침. 'boy in luv'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된 ‘SNL’에서 방탄소년단은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사진=서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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