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해지는 엄마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벤 이즈 백' 예고편 캡처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인생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벤 이즈 백’이 숨막히는 긴장감 속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벤 이즈 백’은 약물 중독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 벤(루카스 헤지스)이 예고없이 집으로 돌아온 후 엄마 홀리(줄리아 로버츠)가 그와 함께 보내게 된 24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줄리아 로버츠가 ‘원더’에 이어 다시 한번 강렬한 모성애 연기를 펼치며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루카스 헤지스가 줄리아 로버츠에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엄마 홀리가 약물 중독 재활 치료 중인 아들 벤과 함께 한 24시간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의 전개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집에 돌아온 벤을 격하게 반기는 홀리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예고편은 아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홀리의 눈빛이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아들과 24시간을 함게 하기로 한 홀리의 들뜬 마음과는 달리 벤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서 누군가의 폭력으로 차 창이 깨지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벤이 위험한 거래를 하는 듯한 장면, 가족의 균열이 시작되는 과정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줄리아 로버츠, 루카스 헤지스의 인상적인 연기와 함께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서 모자(母子)의 뜨거운 사랑을 통해 깊은 여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벤 이즈 백’은 5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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