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1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데뷔한 지 1년차인 시니어모델 김칠두의 이야기 ‘칠두씨의 봄날’이 그려졌다.

그는 계속되는 추운 날씨임에도 흔들림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 6시간이 예정됐던 촬영이 반으로 단추됐다.

촬영을 끝낸 김칠두 씨는 “저한테는 찍히는게 좋더라고요. 재밌고”라며 “묘하다. (모델이) 내 길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모델 일에 대한 뿌듯함과 확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일찍 데뷔하지 않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진작에 했어도 마찬가지로 좋았겠지만 지금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칠두는 딸의 권유로 모델 아카데미에 등록했고 시니어 모델로 한 달만에 데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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