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드디어 김민정-김의성을 향해 승부수를 던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의 협박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그는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선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누구보다 당선이 간절하다. 자신과 아내 김미영(이유영)의 안전이 박후자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
사기는 잘 치지만 정치와 선거에는 초보인 정국은 박후자로부터 사람을 한 명 소개받았다. 전직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그의 손을 거치면 누구든 여의도에 입성한다는 선거 베테랑 김주명(김의성). 첫 만남부터 정국의 정체를 알아채고는 ‘사기꾼의 국회의원 출마’를 반대하던 그는 정국과의 설전 끝에 조건을 걸었다.
자신의 건물 한 채를 1.5배의 가격으로 팔아오면 양정국의 선거 도우미를 수락하겠다는 것. 흔쾌히 웃으며 ‘부동산 사기’의 성공을 장담했던 정국. 그런데 건물을 사겠다고 나타난 노점 부부는 정국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켰고 결국 그는 제 손으로 성공을 목전에 둔 사기를 뒤엎고 말았다.
그리고 정국은 박후자와 김주명에게 선언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혼자 해보겠다”고 말한 것. 난생처음 뛰어든 국회의원 선거, 그것도 무조건 당선이 돼야 하는 상황에서 정국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오늘(15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정국이 박후자와 김주명을 향해 필사의 승부수를 띄울 것이 암시됐다.
“역공사치자. 박후자랑 김주명”이라면서 판을 뒤엎겠다는 정국. 어떤 방법을 쓰려는 것인지 놀랍게도 자신의 아버지 양시철(우현)을 섭외했다. “아버지 실력 한 번 보여주세요”라는 정국의 목소리에서 양시철을 향한 신뢰가 느껴진다. 아버지가 활약했기 때문일까,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는 정국과 달리 영상 속 박후자와 김주명은 몹시 곤란한 눈치다. “이거 터지면 나만 죽는 거 아니다”라는 김주명과 “빨리 양정국 찾으라”는 박후자. 정국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오늘(15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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