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의 검은 줄에 대한 유래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문제를 맞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얼룩말의 검은 줄무늬가 왜 생겼는지에 대한 문제를 냈다. 송은이는 "새치 아니냐?"고 했고, 홍진영은 "사자가 긁었나?"라며 해맑게 외쳐 모두를 웃게 했다.

민경훈이 홍진영의 '옥탑방 너~'라는 애교를 따라해 어렵게 힌트를 얻어냈다. 제작진은 '끈끈이'라고 힌트를 제시했다.

송은이는 "파리가 앉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아니냐"고 외쳤고, 정답이었다.

제작진은 "연구진에 따르면 얼룩말과 흡혈파리의 서식시가 일치했다. 파리가 극성을 부릴 수록 줄무늬가 더 선명했다. 줄무늬가 파리에게 시각적 혼동을 준다고 한다. 얼룩말이 파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진화해 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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