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의 세월호 당시 인터뷰가 90% 사실이라는 진실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가짜뉴스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지는 5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홍가혜는 "지금 바로 투입되려고 했는데 정부 쪽에서 민간 작업하는 것을 막고 있다. 근데 협력하는 부분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인터뷰를 했다.

당시 민간 잠수부들 역시 정부에서 잠수 가능자들을 모집해서 갔는데 구조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이와 관련 세월호 참사 현장에 민간 잠수부로 투입됐던 송씨는 "민간 잠수부를 통제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목포 해양 경찰서를 찾았다. 너희 차례는 없으니 돌아가라고 했다. 홍가혜씨가 했던 말이 다소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90%이상은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홍가혜씨는 해당 인터뷰 후 체포되고 구속까지 됐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과장된 측면은 있었지만 허위 사실은 아니라고 판결이 났다.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