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생일' 스틸컷

1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3일 개봉한 ‘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유지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이날 세월호 유가족의 일상을 다룬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은 15일 일일관객수 3만118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79만1913명을 달성했다. ‘생일모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설경구, 전도연의 관객을 사로잡는 명연기가 눈길을 끈다.

2위는 다크 히어로 끝판왕 ‘헬보이’가 차지했다. 10일 개봉한 ‘헬보이’는 15일 1만78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만8101명을 기록했다. 외화 1위로서 ‘헬보이’는 다시 돌아온 다크 히어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은 누적관객수 15만78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의 환상 케미와 더불어 김윤석 감독의 재치있는 연출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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