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가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부터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이학주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왓칭’이 이학주 ‘상의 탈의’ 스틸을 공개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영우(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주차장 경비원 준호(이학주)에 맞서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이학주는 극중 삐뚤어진 집착으로 24시간 영우를 감시하며 그를 압박하는 악인 준호로 변신한다.

이학주는 이전에 한차례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전례가 있다. 바로 웹툰 ‘통’의 프리퀄로 제작된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 출연 당시였다. 부산을 배경으로 남고생들의 욕망과 세력 다툼 그린 이 작품은 모바일 무비 최초로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극중 이학주는 부산 전설의 주먹인 이정우 역을 맡아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됐다.

‘통 메모리즈’가 공개된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해서 회자되면서 ‘왓칭’에서도 이학주가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베이비 페이스 뒤에 감춰진 이학주의 완벽한 몸매를 확인할 수 있다.

이학주의 악랄한 연기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심금을 울릴 마성의 매력까지 뿜어져 나올 것으로 보여 ‘왓칭’에서 이학주가 어떤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공포 스릴러 ‘왓칭’은 4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