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약 5주 앞둔 ‘안나 카레니나’가 무대 밖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클래식소사이어티’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러시아판 공연실황 상영을 기념하며 GV프로그램을 기획해 ‘클소토크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이하 ‘클소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와 작가 조승연의 ​SMALL LECTURE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본 제정러시아의 빛과 그림자’와 안나 역의 배우 김소현과 브론스키 역의 김우형, 민우혁 그리고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로 이뤄졌다. ​

공연실황 상영 후 진행된 ‘조승연 작가의 SMALL LECTURE’는 약 1700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극 중 시대적, 사회적 배경에 따른 문화와 러시아의 전통적인 성씨제도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관객들로 하여금 약 2시간 반으로 압축해 만들어진 뮤지컬‘안나 카레니나’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어 진행된 GV에는 배우 김소현, 김우형, 민우혁과 약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가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이번 GV는 공연의 론칭 이후 주연 배우들과 연출가가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기도 했다. 준비된 질문 이외에 현장의 관객들도 질문에 참여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대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는 러시아의 고전을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한 계획과 노력, ​박창학 작사가의 참여로 유려하고 아름다운 가사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공연의 특징을 이야기를 했다. ​

또한 배우들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과는 다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만의 매력과 작품에 임하는 각오, 연습 중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은 이어갔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5월17일부터 7월14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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