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에서 수많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자유투어가 완연한 봄날씨를 맞아 ‘벚꽃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의 큐슈 여행을 추천한다. 

큐슈의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등에서 유명한 온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시기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와이 슌지 감독의 ‘4월 이야기’ 속 봄과 잘 어울리는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장면 장면 벚꽃 내음이 날 것 같은 큐슈의 벚꽃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큐슈에는 ‘일본의 베니스’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야나가와가 있다. 후쿠오카에서 전철로 50분 거리에 있는 야나가와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영화 ‘도쿄맑음’의 배경지로 직접 방분해보면 친숙한 느낌을 배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물이 많은 도시인 만큼 뱃놀이를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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