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세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입맛이 다양해지고 개성있는 반찬이 식탁을 가득 채웠지만 김치는 여전히 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기본 반찬 중 하나. 이에 김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 한성식품은 다양한 김치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좌) 미니롤보쌈김치, (우) 한성미역김치

한성식품은 일반 김치보다 염분을 30% 이상 줄인 저염도 퓨전 특허김치를 통해 김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매운 양념 대신 노란 치자와 미역 등을 활용해 나트륨을 저감화했다. 이밖에도 한성식품에는 김치 관련 국내 26건, 국제 1건의 특허가 있어 다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허 제0359472호인 미니롤보쌈김치는 한입 크기의 김치로, 밤과 잣 등 견과류를 넣어 김치로 쌓아 아삭한 김치의 식감에 고소함을 더했다. 미역김치(특허 제10-1175317호)는 미역과 갓 잎을 비롯한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말은 김치로, 일반 배추김치, 깍두기와는 다른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좌) 깻잎양배추말이 김치, (우) 치자미역말이 김치

또한 깻잎양배추말이김치(특허 제0338567호)는 흰색의 양배추와 붉은색 계열의 적채(양배추), 청록색의 깻잎이 어우러져 보라빛이 감도는 특허 김치다.

2003년 싱가폴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도 갖고 있다. 치자미역말이김치(특허 제10-1336812호)는 노란 치자 물을 들인 무와 미역을 말아 만든 특허 김치다. 퓨전 특허김치는 매운 김치를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나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사진=한성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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