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낮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올라가며 고온 현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기온은 9.5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쌀쌀함이 덜하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대구가 25도로 5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낮 최고기온은 18∼25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2∼5도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 현재 구름만 많은 내륙과 달리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아침까지 이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다. 강원 영동에는 일주일 만에 건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등 중부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임으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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