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유물들이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크 리스터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노트르담 대성당 미술품과 유물들이 인근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진다고 밝혔다.
유물과 미술품 등은 화재 발생 직후 파리 시청으로 옮겨졌지만 안전한 보관을 위해 루브르 박물관으로 다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화재 발생 당시 대성당 안에는 가시면류관과 성십자가, 거룩한 못 등 가톨릭 성물과 예술품 다수가 보관돼 있었으며 화재 직후 소방관과 경찰관 등 수많은 사람이 인간사슬을 만들어 유물들을 성당 밖으로 옮겼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TV연설을 통해 “5년 안에 노트르담 대성당을 더욱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단합을 호소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지금은 정치를 할 때가 아니다”며 수개월간의 ‘노란조끼’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거듭 연기했다.
전날 화재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파괴됐고 지붕도 대부분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2개의 종탑은 소실을 면했으며 화재도 완전 진압됐다. 당국은 방화가 아닌 성당 복원 작업과 관련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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