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XIA)가 일본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오늘 (17일)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재팬 6월호 특별판 커버 모델로 선정된 김준수의 화보 표지가 공개됐다. 다양한 하이 브랜드 의류를 입은 김준수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인터뷰가 함께 게재됐다.

표지 속 김준수는 특유의 금발 머리와 대조되는 올블랙 코트, 기하학적 패턴의 무채색 의상을 입고 가슴을 드러낸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다양한 하이패션을 독보적으로 소화하며 시크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멋스럽게 표현한 김준수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번 패션 화보는 ‘JUNSU NEVER STOP EVOLVING’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준수의 외면과 내면을 솔직하고도 충실하게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는 특별판과 통상판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두 버전 모두 김준수의 다른 화보 컷들을 게재, 그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화보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전망이다.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오랜만에 다시 개최한 일본투어에 대한 소감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철학, 차기작으로 결정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김준수는 최근 들어 가장 긴장했을 때가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역 후 이틀 후 진행한 팬 사인회였다. 그때 받은 응원과 미소가 아직까지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3년 만의 일본투어 콘서트 ‘2019 WAY BACK XIA TOUR CONCERT in JAPAN’을 통해 ‘공연킹’ 저력을 뽐내며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김준수는 내일(18일) 나고야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별판 화보는 투어가 종료되는 다음날(20일) 발매된다.

사진=바자재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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