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장현성의 기습공격을 되받아쳤다.

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17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남궁민)가 정의식 검사(장현성)에게 한방 먹였다. 이날 선민식(김병철)은 나이제가 형 집행정지를 기획하다가 사람을 죽였다고 정의식에게 폭로했다.

이에 정의식은 나이제를 찾아가 그 내용이 담긴 서류를 건네며 “얼굴색 하나 안 변하네. 인지하고 있었다는 거지? 지금 나랑 같이 갈까, 아님 고소장 들어오면 그때 갈래?”라고 말했다.

나이제는 “둘 다 싫다면요. 검사님 말대로 제가 형 집행정지를 기획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같은 판코니빈혈이었던 오여사님(김정난)은 멀쩡한데 이 사람만 죽었을까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그는 “이 사망진단서의 사망 원인이 판코니빈혈이 아니라 백혈병일까요? 판코니빈혈을 방치해서 생긴 백혈병 때문입니다”라며 “검사님은 저랑 여기있을 게 아니라 그가 왜 죽었는지 이유를 찾아봐야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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