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가 아쉬움 속 에이스 대결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은 지난주에 이어'20인의 본선 진출자'의 군부대 행사 미션 에이스 대첩이 펼쳐졌다.

앞서 지난주 '되지' 김나희, 'PX'의 정다경, '4공주와 포상휴가'의 장하온, '트롯 여친' 송가인이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미스 뽕뽕 사단'의 에이스로 지원이가 등장했다.

지원이는 '찻잔'과 '불티'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신지와 조영수는 MR을 지적했다. 조영수는 "목소리가 이미 깔려있다. 이건 반칙이다"고 했다.

지원이는 퍼포먼스와 장병들의 호응을 위해 미리 MR에 목소리를 깔고 장병들 사이를 돌아다녔다. 장병들은 환호했지만, 진성을 낼 수 있는 파트까지도 '가성'으로 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무대에서는 조금 기대보다 못했던 것 같다. 아마추어라면 극찬을 했을 것 같은데 노래도 잘하는 사람인데 약간 본인이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둬놓는 것이 아닌가 좀 안타깝다. 노래도 다른 모습으로도 승부할 수 있는데 좀 아쉬웠다"고 평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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