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주역들이 영화와 180도 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를 찍었다.

사진=바자 제공

신하균, 이광수의 형제 케미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나의 특별한 형제’의 배우들이 ‘바자’ 5월호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담긴 단독컷부터 꿀케미가 돋보이는 단체컷까지 그들의 다양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어 표정과 말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세하 역의 신하균은 화보에서도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숨은 매력을 발산한다.

사진=바자 제공

몸 좀 쓰는 동생 동구 역의 이광수는 캐릭터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과 포토제닉한 포즈로 눈길을 끈다. 두 형제에게 20년 만에 생긴 절친 미현 역의 이솜은 강렬한 빨간 시스루 탑부터 하얀 슈트까지 극과 극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가만히 앉아서 대사를 전달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동구와 함께하는 장면만큼은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세하의 감정선이 유지됐다”며 이광수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광수는 “넉 달 동안 연기하다 보면 캐릭터의 감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신하균씨와 이솜씨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솜은 “시나리오도 물론 좋았지만 사실 두 선배의 캐스팅 소식이 작품 선택에 영향을 끼쳤다. 작품도 좋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욕심도 컸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기분 좋은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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