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슈퍼주니어 편에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태국-멕시코-프랑스-중국 챌린저들이 출격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스테이지K’에선 세 번째 드림스타 슈퍼주니어와의 ‘꿈의 무대’를 위해 한국에 온 4개국 챌린저들이 선의의 케이팝 댄스 대결을 펼친다. 이번 챌린저들은 압도적인 실력뿐 아니라 팀마다 독특한 개성을 보유해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멕시코 팀은 전원 여성들로 구성됐다. 보이그룹인 슈퍼주니어의 무대를 여성 챌린저 팀이 어떤 개성으로 재현할지가 관심사다. 열정의 대륙 남미 팀으로는 이번 멕시코 팀이 ‘스테이지K’에 처음 등장하는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뜨거운 무대가 기대된다. 뮤지션과 재활치료사, 옷가게 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챌린저가 뭉친 프랑스는 남다른 풍채와 포스를 자랑하며 ‘흥 폭발 팀워크’를 예고했다. 이번 프랑스 팀은 결승에 진출한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넘치는 존재감으로 다른 팀에 대한 기선제압에 나섰다.

중국은 1인 팀으로 쟁쟁한 타 챌린저 팀과 승부한다. 보이그룹 중 인원이 매우 많은 슈퍼주니어의 무대를 혼자서 재현해야 할 중국 챌린저의 존재감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1인 팀이 다인팀을 누르고 과연 ‘꿈의 무대’를 누릴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국은 ‘태국 3대 크루 연합 드림팀’으로 알려져 그야말로 태국 내 최강의 실력자들로 꾸려진 팀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가 특히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나라 중 하나로, 태국 내에서 슈퍼주니어 댄스 일인자에 오른 챌린저들의 실력은 상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는 보이그룹이지만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퍼포먼스를 다수 선보였고, 군무 실력 역시 매우 뛰어나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챌린저들의 도전을 이끌어냈다. 또 지금까지 선보여 온 다수의 히트곡들 역시 라틴 팝, R&B, 록 등 장르가 매우 다양해, 각 챌린저들이 어떤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무대를 재현할지가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사진=JTBC '스테이지 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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