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임윤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감독 프랭키 첸)가 역대 국내 개봉 대만영화 흥행 1위 왕좌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난스런 키스’는 20일 41만 관객을 돌파해 2016년 개봉해 첫사랑 열풍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 흥행기록(누적관객수 41만620명)을 깨트렸다.
개봉 하루 만에 4만, 4일차 10만, 7일차 20만, 12일차 30만 고지를 돌파하며 대만영화 최단 기간, 최고 흥행 도장깨기를 이어온 영화는 개봉 4주차까지도 식지 않는 입소문과 추천 열기로 ‘장키 신드롬’은 물론, 로코의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의 풋풋한 짝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먼저 학창시절을 경험한 누구라도 공감 가능한 짝사랑 스토리와 역대급 해피엔딩이 설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휘몰아치는 감동과 눈물까지 선사한 점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개봉을 앞둔 지난 3월21일 국내에도 단단한 팬덤을 형성한 미남스타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이 3박4일 일정으로 내한해 1만석 규모의 무대인사를 진행함으로써 사전 열기를 지폈는가 하면 개봉 이후에는 10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100만 수바라기의 멈출 줄 모르는 N차 관람, 굿즈 모으기 열풍,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즐기는 신드롬을 형성함으로써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 사이에서 ‘설렘얼롱’이라 불릴 정도의 열광적인 관람 열기가 SNS를 잠식하며 관심을 추동했다.
사진=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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