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들도 피부 관리는 기본, 꼼꼼한 클렌징에서 세심한 스킨케어로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미세먼지와 황사, 자외선, 꽃가루 등 각종 극심한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꼭 필요한 요즘, 맞춤 케어를 선사하는 신박한 그루밍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우르오스 제공

벅벅~간혹 남성들은 피부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하고 싶은 마음에 강한 힘만으로 자극적인 세안을 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곤 하는데 이런 남성들에게 쫀쫀한 초농밀 거품으로 자극은 적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 남성 페이스 폼클렌징 제품을 추천한다.

우르오스의 ‘페이스워시’는 남성 클렌징 화장품에서는 보기 드문 에어졸 타입의 초농밀 거품으로 자극은 줄이고 편리함은 더했다. 피부가 당기지 않는 산뜻한 세안감을 자랑하는 동시에 미세먼지는 물론 각질 제거 및 피지, 블랙헤드를 개선해주며 BB크림과 자외선 차단제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세정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무 파라벤·인공향료·인공색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클렌징 제품으라 남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스케다 제공

모공보다도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속까지 침투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넓은 모공을 가진 남성들에게는 특히 최악이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노폐물이 모공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쌓여가면 모공은 계속해서 넓어지고 블랙헤드는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남성 피부에 안성맞춤인 강력한 타이트닝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청소해주는 마스크팩이 있다. 남성 전문 화장품 스케다의 ‘스킨포어 타이트닝 마스크팩’은 남성들의 넓은 모공을 꽉 잡아당겨 뭉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천연 보습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고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해 미세먼지 가득한 환절기에 딱 좋은 뷰티템이다.

사진=우르오스 제공

야외활동 시 쌓인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즉각적으로 세안해주면 피부건강에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 찝찝함을 일반 물티슈로 닦아내자니 세정력없이 자극적이고 건조한 봄바람으로 인해 수분을 빼앗겨 피부를 더욱 당기게 만든다. 물티슈처럼 생겼지만 물티슈와는 전혀 다른 사용감으로 세안과 보습을 동시에 잡는 남성들의 데일리 아이템이 있다.

얼굴 전용 리프레쉬 시트인 우르오스 ‘페이스시트’는 피지 흡착 성분을 함유해 피지 및 땀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또한 피부 컨디셔닝 AMP가 포함되어 세안 후 스킨로션을 바른 듯한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시트러스계 허브향과 멘톨 성분이 상쾌한 청량감까지 제공한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데이트 전, 언제 어디서나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은 필수템으로 추천한다.

사진=얼루트 제공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씻어내는 과정만큼이나 클렌징 후 스킨케어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단계다. 깨끗해진 피부에 영양을 재충전해줘야 부드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데 완벽한 클렌징에 안심하고 스킨케어 과정을 놓친다면 말짱 도루묵으로 피부노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여기 세안 후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에 간편하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힐링템이 있다.

얼트루의 ‘바운스 젤리 슬리핑 마스크’는 세안 후 바르고 자기만 하면 밤 사이 피부의 기초 체력을 길러 봄철 각종 유해 요소로 잃어버린 피부 균형을 되찾아주는 수면팩으로 유명하다. 특히 피부에 닿는 순간 오일막이 터지면서 쫀쫀하고 탱글한 텍스처가 미세먼지로 거칠어진 남성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두피의 경우 모발에 가려져 다른 피부에 비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 그러나 모발로 인해 미세먼지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각종 노폐물과 함께 잔뜩 쌓여 있어 제대로 클렌징 해주지 않으면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 뾰루지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미지 연출에 있어 ‘머릿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남성에게 ‘탈모’는 악몽이다.

남성 뷰티 브랜드 그라펜의 ‘엣지핑거’는 의료용 실리콘을 사용한 두피브러쉬로 인체에 무해하고 자극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으로도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줘 어떤 샴푸와도 찰떡궁합이다. 두피에 쌓인 기름, 노폐물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 볼륨감이 살아나고 정수리까지 시원해지는 청량한 사용감을 제공해 요즘 남성들에게 특히나 인기있다.

사진=SNP 제공

귀찮아서 스킵하던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은 이제 남자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가 4계절 내내 사용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변화하면서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겸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에 자극 받아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기능을 더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SNP의 ‘유브이 퍼펙트 에어쿨 선젤’은 바르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한 쿨링감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4.4 ℃ 낮춰줘 최적의 피부 온도를 맞춰준다. 특히 열(적외선)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까지 입증받아 애프터 선 케어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69%의 고함량 수분 베이스에 산뜻한 에어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사진=키엘 제공

건조한 환절기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기 때문에 야외 활동 전후 쿨링 기능을 더한 수분크림으로 피부 온도와 수분 관리를 동시에 해주는 것이 좋다.

남성들이 애정하는 브랜드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은 산뜻한 젤 텍스처가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쿨링 수분크림이다. 멘톨 유도체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진정시켜 주며 빙하당 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사진=바나브 제공

피부관리숍을 출입하는 남성들이 느는 현실에서 홈케어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는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바나브의 ‘핫 앤 쿨 스킨핏’은 온열, 냉각 두 가지 모드를 탑재해 피부 적정 온도 유지와 피부 탄력을 관리해주는 뷰티 디바이스다. 13 ℃ 쿨링 모드 사용 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적정 피부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5℃ 타이트닝 모드 사용 시 얼음처럼 차가운 쿨링감과 진동 마사지로 피부에 긴장감을 줘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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