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돔 투어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트와이스는 미니 앨범 7집 'FANCY YOU(팬시 유)'와 타이틀곡 'FANCY'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6일 나고야돔을 끝으로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돔투어를 성료했다. 오사카, 도쿄, 나고야 3개 도시서 5회 공연의 돔투어를 펼쳐 22만 관객과 만났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 기록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일반 티켓 예매 오픈 1분여 만에 전회 매진' 등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쯔위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기록들이 부담도 있지만 서기 어려운 무대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효는 "저희 멤버들도 콘서트를 굉장히 좋아한다. 콘서트는 기록을 세웠다가 아니라 팬들과 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 생각한다"며 "돔 투어는 5만명이라는 원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그 부분에 되게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모는 "돔 투어는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원스가 왔다. 꿈같다. 원스 덕분에 큰 공연장에서 투어를 돌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팬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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