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이 신곡 ‘붐붐’을 공개, 올 겨울 여심 사냥에 신호탄을 쐈다. 세븐틴은 오늘(5일) 0시 새 앨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타이틀곡 ‘붐붐’을 발표하며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팬들의 사랑을 듬뿍 안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찌뿌듯 겨울을 깨우는 상쾌 에너지 ‘붐붐’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제공]

올 한 해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등으로 젊은 에너지를 가득 발산해왔던 세븐틴은 이번 ‘붐붐’으로 더 상큼상쾌한 흥과 매력으로 무장해 돌아왔다. 이 곡은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의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의 쿵쾅거리는 마음을 '붐'(BOOM)이라는 단어로 표현해 리스너들의 가슴도 ‘붐붐’ 뛰게 만든다.

쾌활한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붐붐’은 “Oh Oh 붐 붐 붐 붐 붐 붐...” 하며 반복되는 킬링파트가 심장 박동과 함께 뛰고, 중독성 있는 후크가 차가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팬들의 찌뿌듯한 몸까지 사르르 녹여낸다.

 

박력 甲, 퍼포먼스 살아있는 뮤직비디오

'붐붐' 뮤직비디오는 음원보다 조금 늦은 5일 0시 17분께 공개됐다. 그 동안도 훈훈한 비주얼과 박력 있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던 그들은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퍼포먼스도 지금까지 세븐틴이 선보였던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역대급 파워풀함과 열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꼭 잡는 건 세븐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한 편의 청춘 영화 콘셉트로 꾸며졌기 때문이다. 13명 멤버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시각적으로 멤버의 개성을 가득 발산하며 이들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다.

 

여전한 ‘캐럿’ 사랑, 팬심도 ‘붐붐’

세븐틴은 신곡 발표에 앞서 어제(4일) 방송된 V앱 ‘고잉 세븐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앨범 발표 전 설렘은 물론, 팬클럽 '캐럿'들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흐뭇하게 만들었다. 세븐틴은 팬들을 향해 "뭐가 됐든 실망하지 마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노래에 충실하겠다"라며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은 건 저희 몫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방송 후 공식 트위터에 "늦은시간까지 브이라이브 시청해주고 음원 스트리밍 해주는 캐럿들 고맙다. 이제 시작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캐럿들이 세븐틴 음악 들으면서 힘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계속 힘내서 열심히 달리자"라는 글과 하트가 그려진 사진을 함께 게재,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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