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디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의 전설 ‘2019 월드디제이페스티벌’가 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 일대에서 열린다.

월디페는 폭발적인 호응을 끌었던 오데자(ODESZA)에 이어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룬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월디페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2차 라인업의 헤드라이너이자 디제이/프로듀서로 2000년 결성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EDM 트랜스 장르의 스타일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가 출연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지니고 있는 EDM 트리오 '대쉬베를린'의 리더 '제프리 수토리어스(Jeffrey Sutorius)', 네덜란드 출신의 대표적인 하드스타일 디제이/프로듀서인 '와일드 스타일즈(Wild Stylez)'와 '프리퀀서즈(Frequencerz)', 그리고 세계적인 하드스타일 페스티벌인 '데프콘 1'과 '클라이맥스' 등에 출연한 베테랑 디제이/프로듀서 '사이코 펑크즈(Psyko Punkz)', 이탈리아 출신으로 일렉트로 하우스와 펑크록이 조합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유니크한 라이브 무대가 돋보이는 디제이/프로듀서 트리오인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Black Tiger Sex Machine)', 호주 출신으로 '코첼라', '롤라팔루자'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왓소낫(What So Not)'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재 EDM 씬(scene)에서 가장 힙하다고 평가 받고 있는 신예 디제이/프로듀서들도 이번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윌 스파크(Will Sparks)’, '트로이보이(Troyboi)', ‘모티(Moti)', '키드(K?D)'가  발표되면서 월디페가 EDM 팬들 사이에서는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소문이 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월디페'는 2017년부터 페스티벌을 개최한 잠실 주경기장을 벗어나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서울랜드'에서 개최를 발표하였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 교통이 발달하여 있어 서울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테마파크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시설과 구조물들을 활용한 스테이지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EDM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몇 년 사이 EDM 페스티벌이 주류로 자리 잡으며 대형규모의 EDM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월디페'는 국내 페스티벌 최초로 '월디페'만의 브랜드 시그니처 쇼와 사일런트 디스코, 워터워, 축제마을 등 '월디페'의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여타 국내 EDM 페스티벌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들을 개척해 나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