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여행감성을 전해주는 여행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다. 그중 요즘에는 tvN ‘스페인 하숙’과 JTBC ‘트래블러’ 등 스타들의 담백한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차승원과 류준열, 두 배우는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트래블룩으로 시선을 다시 한번 사로잡고 있다.

사진=(상) tvN '스페인 하숙' 캡처 (하) 이에르 로르, 생로랑 제공

‘스페인 하숙’ 속 차승원의 스타일링은 시크하고 세련된 무드를 보여준다. 그는 블랙 컬러의 니트에 체인 디자인의 골드 링크 팔찌를 매치해 무심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 여행에서도 멋을 놓치지 않았다. 이에 더해 볼드한 시계 혹은 가는 실 팔찌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H유닛이 체인처럼 연결된 유니크한 디자인의 링크 팔찌는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여기에 샤프한 블랙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무심하게 매치하면 도심에서도 시크한 트래블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차승원이 선택한 링크 팔찌는 이에르 로르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진=(상) JTBC '트래블러' (하) 발렌티노, 베르사체 제공

이에 반해 류준열은 좀 더 캐주얼한 감성을 보여줬다. 그가 출연하는 ‘트래블러’는 배낭여행을 다루기 때문에 무엇보다 편안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링이 중요하기 때문. 류준열은 편안하지만 멋을 잃지 않은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시한 핏의 반소매 셔츠, 티셔츠와 쇼츠를 레터링 볼캡 등을 매치해 스트릿 감성을 더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백팩으로 포인트를 주면 여행지에서 누구보다 패셔너블한 트렌드 세터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