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는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하고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적절한 향기는 자신의 기분과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향기와 함께 여러 뷰티 기능까지 더하면 일석이조! 나를 향기롭게 만들어줄 향 좋은 뷰티템을 만나보자.

사진=아윤채 제공

헤어 미스트의 장점은 가벼운 사용감과 향기다. 다른 헤어 제품과 다르게 스타일링 전후나 모발이 건조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별하다. 점심시간 후나 퇴근 전 헤어 미스트를 뿌린다면 건조해진 모발에 윤기와 동시에 향기로움을 더해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다.

특히 손상 모발은 하루 종일 수시로 제품을 사용해 케어해야 건강한 머릿결로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헤어 미스트를 수시로 사용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앰플이나 오일에 비해 가볍게 발려 스타일링이 처지지 않고, 헤어의 넓은 부위를 커버해 향을 멀리 발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은 향기의 헤어 미스트를 고른다면 기분 좋은 향기까지 간직할 수 있다.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에센스 미스트‘는 가볍고 고르게 분사해 모발에 벨벳의 부드러움을 주는 제품이다. 아윤채 거래 살롱 및 주요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바디샵, 로라마르시에, 아윤채 제공

요즘 같은 건조한 환절기엔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건조해지기 마련. 바디 미스트는 바디로션과 달리 끈적임없이 산뜻한 마무리로 부담감이 덜 하여 남녀노소 편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수시로 뿌릴 수 있어 필요할 때마다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된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은은한 향이 적은 양이라도 넓게 펴발라지기 때문에 향수 대신 가볍게 뿌리기 좋다.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후레그런스 미스트‘는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 은은한 꽃향이 조화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 머스크향 제품이다.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지방층이 얇은 편인 손은 자극에 민감하고 피지선이 적다. 그래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빨리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보습이 특히나 중요한 부위이다. 보습 좋은 핸드크림을 발라 손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수시로 발라 보습막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

최근 손 보습제에 향기를 더한 핸드크림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향수처럼 자신만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로라메르시에 ’핸드크림‘은 풍부한 식물성 오일과 에센셜 비타민을 함유, 마르고 지친 피부가 건강하게 돌아오도록 해주며 벨벳과 같은 마무리감으로 텍스처가 피부 속 깊숙이 흡수돼 피부의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유지시켜준다.

사진=오모로비짜 제공

럭셔리 스파 스킨케어 오모로비짜의 '퀸 오브 헝가리 미스트'는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고 환하고 향기롭게 가꿔주는 프리미엄 떼르말 미스트다. 미네랄이 풍부한 부다페스트 발효 온천수 성분, 세계 특허를 받은 미네랄 전달 시스템인 힐링 컨센트레이트 기술로 강력한 진정, 보습 및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또 다마스크 장미와 네롤리 성분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기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리프레시 시켜준다.

사진=더샘 제공

글로벌 에코 더샘의 ’더샘X세븐틴 시그니쳐 퍼퓸 스틱세트’는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1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로맨틱한 플로럴 향, 은은한 머스크 향부터 청량한 아쿠아 향까지 13가지 풍성한 향기를 담아 78가지 향기 레이어링이 가능해 나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향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의 고체 향수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불가리퍼퓸 제공

불가리 퍼퓸 ‘옴니아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앙증맞은 봉봉 캔디 패키지에 담겨있어 시선을 붙든다. 그라니타와 젤라또를 연상시키는 소품과 케이크 스탠드, 반짝이는 캔디 컵으로 채워진 이번 에디션은 숨을 들이마시면 과즙 가득한 그레이프프루트와 포멜로, 파우더리한 로즈와 숭고한 바닐라가 감각 깊숙이 파고든다. 퍼퓸과 파스티체리아가 유쾌한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은 65mL 용량에 한해 전국의 공식 불가리 퍼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뷰디아니 제공

자연주의 패밀리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는 천연 유래 보습 성분의 바디로션 2종을 출시했다. ‘더 릴렉싱 바디로션’은 향기로운 자몽향으로 상쾌한 사용감을 주는 동시에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에 유분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당김 없는 바디 피부로 가꿔준다. 산뜻한 텍스처로 피부에 끈적임 없이 흡수되며 빠르게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더 리프레싱 바디 로션’은 상쾌한 라벤더 향과 마일드한 텍스처로 남녀노소 사용하기 좋으며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보습을 주고 피부 장벽강화를 도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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