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은이 OCN '미스터 기간제'에 캐스팅됐다.

사진=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최근 윤균상과 권소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했다.

한소은은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학교를 쥐락펴락하는 천명 고등학교의 퍼스트레이디 한태라. 한태라는 전국을 주름잡는 기업형 학원을 운영하는 엄마 밑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왔으며 얼굴도 몸매도 완벽한 학생들의 워너비 스타다. 그러나 한태라는 한없이 도도하고 무심할 것만 같지만 남모를 아픔과 힘듦을 간직한 인물로 한소은은 태라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웹드라마 '넘버식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3'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한소은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는 물론 귀여움과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소은은 "좋은 선배님들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 재미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OCN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 2'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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