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 있는 남성들 사이에서 만만치 않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감성과 디자인으로 선호받는 남성복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티아이포맨(T.I FOR MEN)’이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고자 25일 서울 성수동에서 ‘리브랜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사진=지엔코 제공

리브랜딩된 브랜드 컨셉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워드 마크는 전형적이며 상투적인 패션에 대한 조형 시각에서 탈피하고, 여러 서체들의 매력을 절충적으로 내재한 장점을 살렸다. 기존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남성복이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남자에게 ‘이상적으로 조율된 브랜드(Tuned Ideal)’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티아이포맨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아이포맨은 ‘리브랜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전달한다. 19FW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제안하는 키워드는 ‘TAILORED HARMONY’ ‘ELEVATED BASICS’ ‘REFINED PRAGMATIST’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에게 실용적인 세련미를 제안하고, 감각적 실용주의를 표방한 컨템포러리 조닝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티아이포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톱모델 김원중, 박성진을 필두로 티아이포맨이 보여주고자 하는 남성상을 표현한 패션쇼, 참석한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프터 파티로 이뤄진다. 25일 첫 공개되는 19FW 컬렉션은 티아이포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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