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이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사진=한성식품 제공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의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모색을 비롯, 해외한인 대표자들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성식품에서는 행사 기간 중 ‘한인경제인투어’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김치 우수성 강연, 김치 시연, 체험, 시식 행사 및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김치 시연회는 한성식품 정선공장이 있는 강원도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서 선보인다. 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포기김치와 갓김치, 백김치 등 김치 3종과 떡, 두부 등 시식도 진행해 오감 만족 김치 향연으로 꾸민다. 전세계 74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지회 소속 회원 800여 명과 강원도 내 중소기업, 한국수산회 등을 비롯, 대학 및 기관에서 1200여 명이 참여한다.

한성식품은 지난해 대만, 두바이,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유럽 등 28개국에 수출하면서 김치 한류와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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