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위스키에 이어 소주 값도 오른다.

사진=연합뉴스

대표적인 소주 제품인 하이트 진로의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은 5월1일부터 출고가를 6.45% 인상한다. 공장 출고 기준으로 병당 1천81.2원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번 소주 가격 인상은 3년 5개월만으로,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할인점에서는 소매가를 100원 안팍으로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식당 및 주점에서는 약 소주 1병에 5000원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나왔다.

앞서 맥주 1위 업체인 오비 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등의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고 위스키 1위 업체 디아지오코리오도 마찬가지로 평균 8%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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