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가 김동욱의 조력자로 대활약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극본 김반디)에서 조진갑(김동욱), 천덕구(김경남)와 함께 활약하는 김선우(김민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도여객에서 부당해고 된 후 진갑의 도움으로 본사 티에스로 복직한 선우. 우여곡절 끝에 양태수(이상이)의 운전기사로 발령을 받았지만 진짜 고생은 이때부터였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악연에 선우는 힘들어했지만, 티에스의 비리를 파헤치는 진갑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트로이 목마를 자처한 것.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알게 된 선우로 인해 진갑의 수사에도 진전이 있게 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그동안 약자의 표본으로 그려지던 선우가 진갑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그려질 선우와 진갑, 덕구 세 남자의 케미 또한 많은 기대를 하게 한다.

한편, 김민규가 출연하는 MBC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