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을 했던 대학생들의 알바 구직 성공률은 평균 73.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알바 구직활동을 가장 많이 했던 업종은 음식점.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이며, 직무 분야는 매장관리. 판매, 서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몬 제공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올해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을 한 인문.이공계열 대학생 298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알바 일자리 구하기에 성공했다’고 답한 비율은 73.4%로 나타났다. 전공계열 별로는 이공계열 알바생이 74.3%로 인문계열 72.6%에 비해 조금 높았다.

특히 대학생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지원했던 평균 업체 수는 7.8곳이였으며 이 가운데 합격통보를 받은 곳은 평균 1.7곳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했던 일자리 운영 형태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43.8%로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장(개인사업장) 34.1%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직영점 15.1%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 6.9% 순이었다.

알바 구직활동을 했던 업종으로는 △음식점.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이 응답률 47.7%로 가장 많았으며 △커피. 디저트. 베이커리 전문점(27.3%) △편의점(16.1%) △학원. 독서실. 학교(8.5%) △백화점. 유통점. 마트(8.1%) 등이 TOP5에 들었다. 이외 △일반회사(7.8%) △PC방. 게임장(6.6%) △호프. 일반주점(6.4%) △의류. 잡화. 화장품 매장(5.2%) △영화관. 전시. 공연장(4.6%) 등의 순이었다.

전공계열별로 보면 이공계열 알바생들은 인문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의점(4.1%P↑) △PC방. 게임장(3.0%P↑) △호프. 일반주점(2.5%P↑)에서 알바 구직활동을 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인문대생들은 상대적으로 △커피. 디저트 전문점(4.8%P↑)이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4.6%P↑)에서 알바를 구하는 경향이 높았다.

알바 구직활동을 하는 직무 분야로는 △매장관리. 판매직이 응답률 48.4%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서빙도 46.0%로 높았다. 다음으로 △일반 사무직. 사무보조(15.8%) △주방. 조리. 주방보조(14.5%) △바리스타(9.4%) △교사. 강사. 보조교사(7.6%) △안내. 도우미. 주차관리(6.1%) △제조. 생산. 현장직(6.1%) △이벤트. 행사. 방송스태프(5.9%) △고객상담. 텔레마케팅. 설문리서치(2.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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