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페인하숙’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그릇들이 있다. 주방장을 자처하는 배우 차승원의 손짓 아래 스페인에서 만들어졌다고는 믿기지 않은 수준급의 한식들이 고운 그릇들에 플레이팅되는 장면은 언제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차승원이 사용하던 그 그릇들이 ‘오덴세’의 테이블웨어 라인 중 하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덴세’도 연일 승승장구 중이다. 오덴세는 2018년 매출 약 150억원을 달성하고 백화점 테이블웨어 브랜드 TOP 5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고 4월에는 새롭게 쿡 웨어 라인 ‘레고트 쿡’까지 출시하며 분야를 넓히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서울 동호로 CJ제일제당 ‘CJ 더키친’에서 열린 플레이팅&쿠킹 클래스를 통해 싱글리스트가 ‘오덴세’를 만났다.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오덴세’는 컬러와 디자인이 모던하고 실용적이라 가정에서 사용하기 쉽다. 또한 무엇보다도 세트로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해도 어색하지 않고 가정간편식(HMR)을 담아도 일류 레스토랑의 음식을 담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어줘, 인스타그램 등 SNS에 멋진 일상 사진을 올리기에도 적합하다는 평을 받는다.  

본격적인 플레이팅&쿠킹 클래스를 들어가기에 앞서 ‘오덴세’의 디자이너 최형선과 ‘오덴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덴세’는 CJ오쇼핑의 자체 브랜드에서 시작했다. 2013년 ‘포알레’부터 ‘아틀리에’ ‘휘게’등을 테이블웨어를 연이어 출시하며 경쟁력을 키워갔다. 이어 2017년 업계 최초로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실히하며 CJ오쇼핑외에도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이 리뉴얼 과정에서 ‘오덴세’는 ‘플레이팅’을 새로운 콘셉트로 잡으며 ‘일상을 플레이팅하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최형선 디자이너는 “플레이트가 단순히 상차림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배려라는 것에서 착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오덴세'는 모듈형 쉐입으로 30가지 이상이 가능한 ‘레고트’ 라인, 자연의 유기적인 곡선과 색감을 반영한 ‘얀테 아츠’ 등을 출시하며 일상에서 플레이팅을 통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소개 이후 가진 플레이팅&쿠킹 클래스는 1부 이소민 요리잡지 ‘레시피팩토리’ 편집장의 플레이팅 클래스, 2부 홍성란 쉐프의 쿠킹클래스로 진행됐다. ‘가스파초와 방울토마토 허브 마리네이드’를 플레이팅하고 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갈비살 구이를 직접 만들며 이를 ‘얀테 아츠’ 그릇에 담는 시간을 통해 ‘오덴세’를 경험했다. 

한편 ‘오덴세’는 이제 테이블웨어 뿐만 아니라 쿡웨어, 소형 주방가전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다방면에서 한국의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빙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CJ ENM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