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이 '미스트롯' 선정성 논란에 입을 열었다.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제작발표회가 개최, 12명의 준결승 진출자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두리, 하유비, 강예슬, 박성연, 숙행, 김희진, 김소유가 참석했다.

'미스트롯'은 15세 관람가다. 프로그램 제목부터 첫 방송 등장하는 모습부터 '미스코리아'를 연상케했다. 또한 몇몇 참가자들의 야한 의상들로 인해 '성 상품화'의 중심에 섰다. 특히 몇몇 출연자들의 퍼포먼스는 다양한 연령대가 보기에는 민망했다.

이날 숙행은 '성 상품화' 논란에 대해 "되게 예민한 부분이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다"고 입을 뗐다.

이어 "여성들이 많이 모여있다. 저 같은 경우는 강인한 록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가터벨트를 차려고 했는데 제작진이 절제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야할지 몰랐다"는 숙행은 "유독 야한 친구들이 있다. 누가 입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곡의 콘셉트를 맞추다보니 오바되게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