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이 라디오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카더가든, 걸그룹 다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자리한 이적은 “카더가든을 처음 봤을때 지금보다 10kg 정도 더 찐 상태였다”라며 “체격이 듬직해서 발라드를 부를 줄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78kg 정도 나간다고 밝힌 카더가든은 “SBS ‘더 팬’ 출연 당시보다 10kg를 감량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카더가든은 한 청취자가 트로트 가수냐고 묻자 “건달이냐고 물어보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유쾌한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가 다니는 유치원 원장님, 속칭 ‘두목님’을 닮았다는 지적에 “옷도 비슷하다”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