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이 교촌 신임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25일 YTN 측은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은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로, 그의 부친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이라고 보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의 소범준씨는 지난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또한 정 아나운서의 시부로 알려진 소 회장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대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소 감독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연애 끝에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정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