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먹는 방송)과 쿡방(요리 방송)은 이제 방송사 예능의 대세 포맷이다. 다양한 스타와 셰프, 셀럽들이 방송에 나와 자신만의 음식과 레시피를 공유하면 시청자들은 같은 음식을 사 먹거나 레시피를 따라 해 SNS에 업로드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먹방, 쿡방의 인기에 음식을 만들 때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주방가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를 활용해 간편하게 요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구매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사진=올리브 '모두의 주방' 방송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를 활용해 클렌즈 딸기 스무디를 만들었다. 초고속 진공 믹서기에 딸기, 오이, 라임주스, 꿀, 애플민트, 콜라겐 파우더 1티스푼, 각얼음을 넣은 후 산소를 제거한 뒤 블렌딩해 색감과 영양소를 함께 살려 관심을 모았다.

필립스만의 진공 테크놀로지 기술로 블렌딩 전, 용기 내 산소를 제거해 재료의 산화를 최소화하고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거품과 과즙 분리 현상을 줄여 진공 블렌딩 후 24시간이 지나도 영양소가 보존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갈변 현상, 수분과 섬유질의 층 분리현상 등을 최소화하고 거품 없이 재료 본연의 색과 맛을 유지시켜 부드러운 벨벳 식감의 스무디를 만들어준다. 이외 1400W 모터의 강력한 힘과 분당 3만5000번 회전하는 초고속 블렌딩 파워로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준다.

사진=tvN '스페인 하숙' 방송캡처

프리미엄 생활가전기업 쿠첸은 tvN ‘스페인 하숙’에 ‘IR미작 클린가드’를 비롯해 다양한 주방가전을 제작 협찬했다. ‘IR미작 클린가드’로 식혜 만드는 법, 밥을 푸는 장면 등 알베르게의 주방 풍경에서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IR센서, 클린가드, 냉동보관밥 기능이 적용된 밥솥으로 세분화된 밥맛과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IR센서는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 방식으로 밥솥의 온도, 화력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주어 돌솥밥, 가마솥밥, 뚝배기밥, 누룽지 등 일반 밥솥으로는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밥맛을 구현한다.

사진=SBS '조카면 족하다' 방송캡처

샌드위치 메이커는 지난 설연휴 때 SBS 파일럿 예능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카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장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비탄토니오가 출시한 ‘핫 샌드위치 베이커’는 3.2cm 깊이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를 장착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베이커다.

식빵과 일상 식재료만 가지고도 고급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풍미 가득한 그릴드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고급 사양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를 적용하는가 하면 샌드위치를 구워내는 플레이트의 깊이는 기존 타사 제품의 2배 수준인 3.2cm나 된다. 가로·세로의 길이도 12.2cmx13.6cm로 넉넉하다.

사진=tvN '커피프렌즈' 방송캡처, 발뮤다 홈페이지

‘죽은 빵도 살린다’며 인기를 끌었던 ‘발뮤다 더 토스터’도 최근 종영한 tvN '커피프렌즈'에서 유연석이 오픈 토스트 메뉴를 만들며 사용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스팀기술을 통해 빵 표면에 얇은 수분막을 만들어 건조해진 빵을 윤기 있게 만든다.

가동 방식은 제품 상단 급수구에 약 5cc의 물을 부으면 내부의 보일러 전용 히터에 의해 물이 데워지면서 스팀을 만들어 낸다. 매우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빵의 표면만 가볍게 구울 수 있다. 또 빵의 종류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원하는 종류나 식감에 따라 조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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