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와 송가인이 서로에게 많이 배운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제작발표회가 개최, 12명의 준결승 진출자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두리, 하유비, 강예슬, 박성연, 숙행, 김희진, 김소유가 참석했다.

송가인과 홍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일대일 데스매치부터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송가인은 홍자에 대해 "언니를 알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 감성 감정 전달하는 것이 저한테 많이 부족했다. 근데 언니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언니한테 너무 감사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그런 감정을 가지고 노래해야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

홍자 역시 "가인이가 노래할 때 나오는 파워가 사람들이 듣기에는 흡수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흡수력만큼은 타고난 것이 아닌가 싶어 부럽다. 그 파워는 탑인 것 같다"고 서로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