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월 메이드 장르물.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은 “많은 분들의 기대감 속에 시작되는 시즌제 드라마인 만큼 떨리고 설레인다”며 “그에 따른 책임감의 무게도 느끼지만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대본리딩 현장에 모인 스텝과 배우들을 소개했다.

정재영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1년 차의 까칠한 법의관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찾아 진실을 파헤치는 캐릭터로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일명 1학년 검사가 된 정유미는 시즌1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오만석은 정재영과 팽팽한 대립관계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로 미묘한 신경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즌2에 처음 등장하는 강승현은 거침없는 행동 그리고 톡톡 튀는 대사로 정재영의 공조를 도울 뿐 아니라, 막힘없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발산하는 걸크러시의 면모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검법남녀 시즌2’는 명품 주역들의 열연과 열띤 노력으로 마치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이들이 보여 줄 한국형 월 메이드 수사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검법남녀’의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 금상을 수상으로 좋은 출발을 알린 ‘검법남녀 시즌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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