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가 어벤져스 멤버들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올랐다.

사진='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포스터

24일 개봉 이후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깜짝 등장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통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들의 영원한 히어로로서 극장가 파워를 뽐내고 있다.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첫날에만 1만6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3만명을 기록했던 첫 번째 시리즈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오프닝 성적 약 1만4000명을 뛰어넘었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다음으로 전체 예매율 2위, 애니메이션 장르 중에서는 1위(4월 25일 기준)를 꾸준히 유지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봉 2주차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맞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24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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