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에 많은 여행객이 강원도로 떠난다.

사진=고코투어 제공

고코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19년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내에 회원의 숙박예약과 이용형태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고코투어 빅데이터에 따르면 여행주간동안 숙박 예약률은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숙박기간에 대한 예약현황은 1박이 72.3%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2박(17.4%), 3박 이상(3.1%) 순이다.

기간내 가장 선호하는 여행일자를 분석한 결과 5월 4일(토, 56.4%)이 가장 높은 숙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5월 11일(토, 21.6%), 5월 5일(일, 11.7%)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날’은 낮은 숙박률을 보였다.

이용형태로는 리조트&콘도가 31.5%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어 호텔(26.5%), 펜션(14.2%), 모텔(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지 분포를 살펴보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해 여행으로 응원의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강원도가 44.7%로 지난해 대비 약 12% 증가했으며 경기(23.2%), 제주(14.8), 서울(8.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여행주간 기간 동안 전국의 지자체 및 관광업계가 협력하여 다양하고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혜택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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