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형의 공조 수사가 시작된다.

사진='해피타임 스파이' 포스터

할리우드 대표 코믹 배우 멜리사 맥카시와 병맛 인형들의 웃음폭탄 범죄 수사 코미디 ‘해피타임 스파이’가 5월 23일 개봉을 확정짓고 반전미 폭발하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해피타임 스파이’는 인간과 인형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연쇄 인형 살해사건이 발생하자 병맛 인형 탐정 필립스와 약 빤 열혈 형사 에드워즈(멜리사 맥카시)가 나서는 범죄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어릴 적 모두가 꿈꿨던 인간과 인형이 함께 사는 평화로운 도시’라는 카피와 동시에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인형들과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들을 담아내 동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렇게 나오면 X나게 재미없지’라는 카피와 함께 힙한 분위기로 반전되면서 보는 이들을 당황케 만든다. 명실상부 할리우드 대표 코믹 여왕 멜리사 맥카시가 열혈 형사 에드워즈 역으로 등장해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사진='해피타임 스파이' 예고편 캡처

그녀가 한때 완벽한 파트너였던 병맛 인형 탐정 필립스와 함께 사건을 파헤칠 것을 예고해 하얀 솜이 낭자한 연쇄 인형 살해사건에 가담한 두 주인공이 과연 어떤 퍼펙트한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글래머를 자랑하는 인형들과 총을 들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인형 등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비주얼의 인형들이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동시에 배꼽 빠지는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갱으로 보이는 인형들과 액션을 펼치며 굳게 닫힌 문을 발로 차곤 아파하는 등 보는 순간 빵 터지는 멜리사 맥카시 특유의 몸개그와 호탕한 웃음 소리가 예비 관객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하며 사로잡는다.

상상 그 이상의 핵잼 범죄 수사 코미디 ‘해피타임 스파이’는 5월 23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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