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타노스의 능력을 발휘했다.

사진=구글 캡처

타노스의 ‘핑거 스냅’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타노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핑거 스냅’ 한번으로 우주 전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버렸다. 생명체들은 가루가 돼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에 맞춰 검색사이트 구글은 이를 이용해 이스터에그를 숨겨놨다. 검색창에 ‘thanos’를 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타노스 관련 내용이 쏟아진다.

이 창에서 오른쪽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 건틀릿을 누르면 ‘핑거 스냅’이 되면서 검색 내용이 가루가 돼 사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하나하나 검색 내용이 사라지고 검색창은 사라지는 내용을 따라 움직인다. 또한 검색 내용도 영화처럼 절반 이상 없어져버린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6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24일 개봉해 이틀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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