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났다.

사진=채널A 제공

27일 방송되는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 중인 안현모가 ‘굿피플 응원단’으로 깜짝 출연한다.

안현모는 북미정상회담 동시통역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서 사회와 통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안현모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인터뷰하고 돌아온 날 밤에도 ‘굿피플’을 챙겨봤다. 치열한 삶을 사는 인턴들이야말로 진정한 히어로같다”고 시청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전직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550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었던 자신의 신입 시절을 떠올리며 인턴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은 물론 냉철하고 예리한 기자의 시각으로 첫 추리에 도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팀 전에 도전하는 인턴들의 경쟁이 그려진다. 8명이 2팀으로 나뉘어 처음으로 팀 경쟁을 펼치는 인턴들의 모습을 본 강호동은 씨름선수 시절 ‘단체전 무패’ 신화를 내세우며 한눈에 승자를 알아보는 추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굿피플’ 공식 ‘촉’ 박사 이수근이 “나는 구단이 아니라 선수를 본다”며 특정 팀원의 업무 능력을 보고 우승 팀을 예상하자 강호동은 “방송 3회 만에 법조인 마인드로 접근하고 있다”며 달라진 이수근의 모습을 어색해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안현모의 신입 시절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굿피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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