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화선이 친동생 이지안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좌) 이화선 인스타그램, (우) 이지안 유튜브 계정 'lily's kitchen' 캡처

이화선은 오늘(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 곁으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이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다”며 “외롭고 긴 3년의 투병 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었다. 기도해주시고 가는길 함께해주세요”라고 슬픔을 전했다.

한편 이지안 씨의 빈소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 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이지안 씨는 불과 5개월 전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췌장암 투병기를 올리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같은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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